사장님 ~
안녕하세요^^
지난번 모루울 객실에 묵었던, 아낙입니다. ^^ ㅎㅎ
너무 재밌게 잘 놀고 와서 후기를 안올릴 수가 없네요 ㅋ
우선,
펜션은,
오랫만에 여행을 떠나 쉬러 가는거다 보니
저는 그냥 평범한 집같은 곳 보다는 좀 특이해서.
아...내가 놀러 왔구나 ~ ㅋㅋ
이렇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좋아한답니다.
그런데 요즘은 대부분 거의 목조 건물이고, -_-
식상해서 뭐 좀 새로운곳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
발견하게된 해모로!!!
아.. 정말 힘들게 찾았답니다 ㅠㅠ
하지만 !! 정말 힘들게 찾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~ ㅋㅋ
너무도 반하도 또 반했던.
정면 통유리 !!!!!!!!
이거 정말 끝내줘요 !!!
바닥에 누워서 창문을 보고 있으면 쩌어기 높은 천장까지 파란 하늘이 보이는게
무슨 하늘 모양 벽지 같기도 하고,, ㅋ 처다보고만 있어도, 마음이 편안해 지는게 너무 좋더라구여 ㅠㅠ
낮에는 파란 하늘에 ,밤에는 비가 와서 유리에 빗물이 맺혀 있는게 어찌나 분위기 있고 근사하던지 ...
정말 뿅 반했답니다.
비가 꽤많이 와서 야외바베큐를 못하나 했더니.
짜잔하고 내려온 하얀 천막.
역시 새집이라 그런지 천막도 깨끗하고,,
어디 포장마차 온것 처럼.
빗소리들으며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. ^^
작은 것 하나하나 까지 배려해 주시던 사장님 쎈스 와 함께
너무너무 즐거운 휴가를 보냈던 해모로 .
정말 잊지 못할거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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